[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대신증권은 태영건설, SK하이닉스, 인터로조를 10월 둘째 주(10월10일~10월13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태영건설에 대해선 "수익성이 높은 주택사업 매출이 증가하면서 올해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창원 유니시티, 전주 에코시티, 광명 데시앙 등의 주택사업 부문은 2019년까지 안정적인 이익 증가를 이끌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실적 핵심지표에 해당되는 DRAM 및 2D-NAND 고정가격이 안정적인 흐름을 전개하고 있다"며 "SK하이닉스는 DRAM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수요가 높은 시장에 집중해 내실을 다지고 있으며, 서버 DRAM 매출비중이 DRAM 시장 평균(25%) 대비 높은 30%까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인터로조에 대해선 "콘텍트렌즈 이용자 증가에 따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1회용 뷰티렌즈 매출 성장 지속, 올해 4분기부터 일본 호야 ODM 매출 증가로 수출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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