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가습기살균제 사건처리 '적정성' 평가
공정위, 가습기살균제 사건처리 '적정성'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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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전문가 중심 TF 2달간 운영…11월말까지 검토결과 발표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가습기 살균제 사건처리 과정을 점검하고 적정성을 평가하는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한다. 29일 공정위는 '가습기 살균제 사건처리 평가 TF'를 꾸려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사건처리 경위와 결과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TF 팀장은 권오승 서울대 명예교수가 맡고, 이호영 한양대 교수와 강수진 고려대 교수 등 외부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공정위에선 신동권 사무처장이 실무단장, 조홍선 감사담당관이 간사를 맡는다.

외부전문가 중심 TF는 가습기 살균제 사건처리 절차와 내용의 적정성 평가를 거쳐 문제점과 시사점, 제도개선 방안 등을 도출하는 게 목표다. 운영기간은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이며, 11월 말까지 사건처리 평가 검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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