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손지혜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6일 노동자대표, 고용노동부서울강남지청과 함께 일·생활균형 및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시간 근로관행 등이 국가 경제와 기업의 지속 발전을 저해한다는 인식에서 마련됐다. 일하는 문화를 개선해 노동이 최고의 가치라는 인식을 노·사·정이 공유하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하는 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근무혁신 10대 제안’이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근무혁신 10대 제안은 △정시 퇴근하기 △퇴근 후 업무연락 자제 △업무집중도 향상 △똑똑한 회의 및 보고 △명확한 업무지시 △유연한 근무 △연가 사용 활성화 △건전한 회식문화 △쉴 권리 지켜주기 △관리자부터 실천하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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