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신청·계좌개설·환전 서비스 제공
[서울파이낸스 이은선 기자] 신한은행이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이나 공인인증서 없이도 모바일 웹으로 이용 가능한 '신한 통(通)'을 출시했다.
27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 통'은 모바일 웹을 통해 24시간 바로 접속할 수 있다. 웹페이지를 이용하듯 별도의 공인인증서나 회원가입절차 없이 통장 개설과 예적금 가입, 대출신청, 환전, 카드신청, 서류제출 등의 서비스가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앞서 지난 7월에도 로그인 없이 계좌이체와 조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간편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지난 26일에는 영업점 방문 없이 스마트폰 보안 영역에서 안전하게 OTP 비밀번호를 생성할 수 있는 모바일 OTP도 내놨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 중심 디지털 금융 서비스 강화를 위해 공인인증서나 앱(App) 없이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웹기반 간편뱅킹 플랫폼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최상의 디지털 환경에서 은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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