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M '롱런' 조짐…목표가↑"-메리츠종금
"엔씨소프트 리니지M '롱런' 조짐…목표가↑"-메리츠종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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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정수지 기자] 20일 메리츠종금증권은 엔씨소프트가 지난 6월 출시한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이 '롱런' 조짐을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45만원에서 5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희 연구원은 "리니지M의 하루 매출액은 출시일인 6월21일 이후 6월 평균 80억원, 7월 70억원, 8월 60억원, 9월 50억원으로 매우 견조하다"며 "이를 바탕으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245억원, 321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이는 작년 동기대비 233.0%, 363.9% 각각 증가한 수준이다.

이어 "엔씨소프트는 7월5일 거래소 추가, 8월9일 혈맹 레이드 이벤트, 9월 업데이트 등으로 탁월한 게임 운영 능력을 보여줬다"며 "4분기에는 개인 간 거래, 공성전 등이 추가돼 롱런 사이클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올해 들어 84.9% 상승해 코스피대비 65.6%p 초과 성과를 냈다"며 "이익 추정치가 상향되면서 밸류에이션은 아직 역사적 평균 수준인 주가수익비율(PER) 16.6배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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