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2017 e아시아 어워즈'에서 모바일 포스(POS, 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템)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자사 모바일 포스 시스템이 UN(유럽연합) 아태전자상거래위원회가 주최한 '2017 e아시아 어워즈'에서 포괄적 디지털 기회 창출 분야의 우수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e아시아 어워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정보기술 격차 해소와 무역 원활화를 위해 UN 전자상거래위원회 산하 아시아태평양 전자상거래위원회가 격년으로 실시하는 e비즈니스 관련 시상식이다.
아모레퍼시픽의 모바일 포스 시스템에는 바코드 리딩 센서와 카드 결제 슬롯, 카메라 등이 결합돼 있어 고객 조회부터 영수증 발급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외국인을 위한 알리페이·위챗페이 결제, 여권 리딩 후 즉시 부가세 환급처리 서비스 기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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