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은선 기자] 광주은행이 고객 눈높이에 맞게 간편화한 스마트뱅킹을 새로 출시한다.

광주은행은 기존 스마트뱅킹을 리뉴얼한 '新스마트뱅킹'을 오는 18일부터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新스마트뱅킹은 복잡한 화면구성을 탈피해서 메인 화면에 불필요한 아이콘이나 메뉴를 최소화하고, 고객이 꼭 필요한 메뉴에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깔끔한 화면으로 고객의 시각적 피로감을 낮추고, 메뉴찾기 기능을 통해 금융거래 시 메뉴 하나하나를 눌러봐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앴다.

기존 은행권 앱에서 없었던 카드를 꺼내는 듯한 로그인 방식을 도입하고, 키패드를 대폭 확대해 작은 화면에서도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

전철민 광주은행 디지털뱅킹팀장은 "이번 스마트뱅킹 개편을 통해 고객들은 보다 더 쉽고 간편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더욱 발전된 금융과 IT의 결합을 통해 디지털금융 선도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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