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현재 가동 중인 실물경제비상대책본부를 통해 산업 분야별 영향 점검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지난 7월 28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실물경제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해 수출, 에너지·원자재, 해외 바이어 동향, 외국인 투자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실시간 대응을 위해 6개 대응반을 운영하고 있다.
백운규 장관은 산업부와 유관기관에 반복된 도발에 대한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실물경제에 불확실성과 불안 심리가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한 상황 관리와 공직기강 확립 등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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