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3번째 차세대연구자상 시상
아모레퍼시픽, 3번째 차세대연구자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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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아모레퍼시픽 차세대연구자상 시상식에서 육심욱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연구경영실장(왼쪽 셋째)과 수상자들(왼쪽 넷째부터 다섯명)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기초과학 역량 높이려 2015년 제정…2019년까지 매년 5명씩 지원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차세대연구자상 시상식을 열고 젊은 과학자 5명에게 상패와 지원금을 건넸다. 이날 시상식은 사단법인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KSMCB)의 2017년 정기학술대회 현장에서 열렸다.

제3회 아모레퍼시픽 차세대연구자상 수상자는 김정아 한국과학기술원 나노과학기술대학원 박사, 오지은 미국 예일대학교 메디컬스쿨 박사, 이현철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 박사, 정한빈 울산과학기술원 생명과학부 박사, 조봉기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뇌·인지과학전공 박사다. 이들은 아모레퍼시픽 차세대연구자 학회 세션에서 연구 업적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육심욱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연구경영실장은 "차세대연구자상이 국내 우수한 기초과학 연구자분들의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연구개발을 통해 세상을 더욱 아름답고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차세대연구자상은 2015년 제정됐다. 아모레퍼시픽은 2019년까지 매년 5명의 분자생물학 또는 세포생물학 분야 연구자를 선발해 총 1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해당 분야 연구 성과를 토대로 발표한 논문의 제1저자인 박사급 이하 연구원이나 석·박사과정 대학원생이 대상이다. 수상자는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에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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