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스피드레이싱 5R] 정남수, 핫식스 슈퍼랩 2관왕...'시즌 챔프' 탄력
[넥센스피드레이싱 5R] 정남수, 핫식스 슈퍼랩 2관왕...'시즌 챔프'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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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5라운드 핫식스 슈퍼랩 1, 2차 경기가 10일 전남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셔널 상설 경기장(1랩 3.045km)에서 펼쳐진 가운데 정남수(BRAND NEW RACING)가 우승을 거머줬다. (사진= 권진욱 기자)

[서울파이낸스 (영암) 권진욱 기자] '2017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5라운드 핫식스 슈퍼랩 1, 2차 경기가 10일 전남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셔널 상설 경기장(1랩 3.045km)에서 펼쳐진 가운데 정남수(BRAND NEW RACING)가 우승을 거머줬다.

핫식스 슈퍼랩에서 GT300 우승자인 정남수(BRAND NEW RACING)가 1분 25초425의 가장 빠른 랩타임으로 1위를 차지해  GT300에 이어 슈퍼랩까지 5라운드 2관왕에 올랐다. 정남수는 3라운드에서도 GT300과 핫식스 슈퍼랩을 모두 차지한 바 있다.

1차 예선에서는 정경훈(BEAT R&D)가 1분 24초746으로 가장빠른 기록으로 2차 얘선에 올랐다. 정남수(BRAND NEW RACING)는 1분 25초020로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이동열(팀한정판도영모터스), 김현성(코프란레이싱), 김규태(Team Omega) 등의 순으로 2차예선에 진출했다.

▲ '2017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5라운드 핫식스 슈퍼랩 1, 2차 경기가 10일 전남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셔널 상설 경기장(1랩 3.045km)에서 펼쳐진 가운데 팀 한정판도영모터스의 이동열이 2위를 차지했다. (사진= 권진욱 기자)

 

▲ '2017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5라운드 핫식스 슈퍼랩 1, 2차 경기가 10일 전남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셔널 상설 경기장(1랩 3.045km)에서 펼쳐진 가운데 코프란 레이싱의 김현성이 3위를 차지했다. (사진= 권진욱 기자)

에너지 음료 '핫식스(Hot6)'의 제조사인 롯데칠성이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2017년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면서 신설 된 '핫식스 슈퍼랩'은 무제한 클래스라는 특성상 최상위 클래스인 GT300과 겹치는 부분이 많다.

핫식스 슈퍼랩은 GT300과 마찬가지로 정경훈-정남수의 경쟁구도가 형성 돼 있다. 정경훈이 1, 2, 4라운드에서 우승했고, 정남수가 3라운드에서 우승하며 두 선수의 자존심 클래스라 할 수 있다.

이번 5라운드 2차 시기에는 1차예선 1위로 올라온 정경훈이 GT-300에서 일어난 추돌로 인해 경기에 참가할 수 없게 돼 정남수가 2위인 이동열보다 0.677초 빠른 랩타임으로 포디움 정상에 올랐다.

 

▲ '2017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5라운드 핫식스 슈퍼랩 1, 2차 경기가 10일 전남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셔널 상설 경기장(1랩 3.045km)에서 펼쳐진 가운데 정남수(BRAND NEW RACING)가 우승을 거머줬다. (사진= 권진욱 기자)

정남수는 이번 라운드에서 우승해 시즌 클래스 2관왕을 차지했다. 2, 3위에는 이동열(팀한정판 / 1분 26초102)과 김현성(코프란레이싱 / 1분 26초270) 각각 차지해 포디움에 정남수와 함께 올랐다.

'2017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최종라운드인 6번째 경기는 10월 22일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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