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플러스' 신규 개설 시 2개월 간 특별금리
[서울파이낸스 이은선 기자] SC제일은행이 자유입출금통장 '마이플러스통장' 신규 개설 계좌에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SC제일은행은 다음달 31일까지 마이플러스통장을 신규하면 2개월 간 최고 연 1.5%(세전)의 특별금리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중 마이플러스통장을 새로 개설하고 1000만원 이상의 잔액을 유지하면 통장을 개설한 달의 다음 달부터 2개월간 연 1.5%의 금리가 적용된다. 잔액이 300만원 이상만 유지되어도 2개월간 연 1.1%의 금리가 제공된다.
이벤트 기간이 지나더라도 전월과 비교해 평균잔액이 줄어들지 않는 조건을 만족하면 1000만원 이상 잔액 보유 시 연 1.3%, 3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잔액 보유 시 연 0.9%(2017.09.01 기준)의 금리가 제공된다
마이플러스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정기예금 수준의 높은 금리를 제공해 단기 운용 자금을 예치에 유용하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출시 이후 파킹통장으로 꾸준히 각광을 받으며 2년 만에 수신액 5조 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용남 SC제일은행 수신상품팀 이사는 "최근 여러 대내외 요인으로 인해 투자환경의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어느 때 보다 여유자금 운용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는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안전하고 높은 금리로 여유자금을 운용하고 싶은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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