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스피드레이싱 5R] 정남수, GT300 우승...'시즌 챔피언' 도전
[넥센스피드레이싱 5R] 정남수, GT300 우승...'시즌 챔피언' 도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017 넥센스피드레이싱 5라운드' GT-300 결승 경기에서 브랜뉴레이싱(BRANDNEWRACING)의 정남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권진욱 기자)

[서울파이낸스 (영암) 권진욱 기자] 넥센타이어가 후원하고 KSR(코리아스피드레이싱)이 주최하는 '2017 넥센스피드레이싱' 대회 5라운드 GT-300 결승경기가 10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상설 서킷(KIC, 1랩 3.045km)에서 개최된 가운데 정남수 (BEAT R&D)가 포디움 정상에 올랐다.

지난 4라운드까지 109점으로 시즌포인트 3위에 오른 정남수는 이번 5라운드에 1위를 하면서 포인트 40점을 획득하며 149점으로 최종라운드에서 정경훈, 김현성과 시즌 챔피언 경쟁에 들어간다.

오전에 열린 예선에서 정경훈(BEAT R&D)이 1분 24초195의 기록으로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그 뒤로 정남수(브랜뉴레이싱 / 1분 24초766), 박준성(MSS / 1분 25초025), 배선환(모터라이프 / 1분 25초113), 김현성(코프라레이싱 / 1분 25초639) 순으로 예선을 마감했다.

▲ '2017 넥센스피드레이싱 5라운드' GT-300 결승 경기에서 브랜뉴레이싱(BRANDNEWRACING)의 정남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권진욱 기자)

 

▲ '2017 넥센스피드레이싱 5라운드' GT-300 결승 경기에서 MSS 팀의 박준성이 2위를 차지했다. (사진= 권진욱 기자)

폴 포지션으로 결승에 진출한 BEAT R&D의 정경훈은 오프닝랩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했으나 3그리드에서 출발한 배선환(모터라이프)에게 선두 자리를 내어주었다. 그 뒤에는 정남수가 틈새를 노리며 레이스를 펼쳤다.

4랩째 정경훈이 배선환을 강하게 압박하며 추월을 시도을 하는 과정에 추돌이 발생했다. 그 사이 후미에 있던 정남수가 그 틈에 선두 자리로 올라와 경기를 리드했다. 이어 지난 4라운드 우승자 정경훈이 페널티(피트스루)를 수행하고 코스인을 했다.

▲ '2017 넥센스피드레이싱 5라운드' GT-300 결승 경기에서 코프란레이싱의 김현성이 레이스하는 장면. (사진= 권진욱 기자)

 

▲ '2017 넥센스피드레이싱 5라운드' GT-300 결승 경기에서 배선환이 레이스하는 모습. (사진= 권진욱 기자)

정경훈이 선두권과 격차가 벌어지자 MSS의 박준성과 코프란레이싱의 김현성이 새롭게 선두권에 진입했고 쫓고 쫓기는 추격 레이스가 이어졌다. 이후 순위 변동없이 레이스가 이어지던 사이 12랩째 BK-원메이커 클래스에서 추돌 사고가 크게 일어나 적기가 발령됐다.

총 15랩으로 진행되는 GT-300 클래스 결승전은 총 15랩으로 진행된다. 적기 발령이 선두권 선수들이 13랩째 일어나면서 총 랩 수의 75% 이상 진행된 상황이여 직전인 12랩의 순위로 순위를 결정됐다.

▲ '2017 넥센스피드레이싱 5라운드' GT-300 결승 경기에서 브랜뉴레이싱(BRANDNEWRACING)의 정남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권진욱 기자)

GT-300 결과 정남수(브랜뉴레이싱)가 18분 53초826로 우승을 차지했고 그 뒤로 박준성(MSS / 18분 55초128), 김현성 (코프란레이싱 / 19분 08초085)이 각각 2, 3위로 포디움에 올렸다.  이어 배선환(모터라이프 / 19분 13초048), 정경훈(BEAT R&D / 19분19초511), 박원재(팀 한정판 / 19분24초107), 유덕무 (팀 오메가)순으로 체커기를 받았다. 

한편 2017 넥센스피드레이싱의 마지막 6라운드 경기는 다음달 22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서널 상설 서킷(KIC)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