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윤호 기자] 국제유가는 7일(현지시간) 소폭 내렸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배럴당 0.07달러(0.14%) 하락한 49.0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늘었다는 소식이 유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는 전주 대비 458만 배럴 증가했다.
다만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강세를 유지하면서 0.26달러(0.48%) 오른 54.4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