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보름 만에 100만개 판매…세트 사면 디저트 변경 이벤트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에서 지난 8월16일 출시한 '모짜새우'의 초기 흥행에 성공한 모양새다. 5일 롯데리아는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선호도 조사를 거쳐 선보인 모짜새우가 보름 만에 약 100만개 팔렸다고 밝혔다.
롯데리아에 따르면, 모짜새우는 38년간 히트상품 자리를 지켜온 '새우버거'와 '모짜렐라 인 더 버거'를 버무린 것이다. 특징은 작은 새우와 자연산 이탈리아 모차렐라 치즈로 고소한 맛을 살렸다는 점.
모짜새우가 인기를 끌자 롯데리아는 모짜새우세트를 사고 디저트를 바꿀 때 최소 400원에서 최대 1000원까지의 추가금액 없이 제공하는 이벤트를 9월 한 달간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 디저트는 '쉑쉑치킨', '양념감자' 등 11종이고,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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