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매월 생활비 받는 암보험' 출시
한화손보, '매월 생활비 받는 암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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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화손해보험)

[서울파이낸스 서지연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5일 '무배당 한화 매월 생활비 받는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이 암진단 후 치료 기간 동안 발생하는 생활비에 대해 매월 200만원 확정지급하고 항암치료비의 보장수준을 현실에 맞게 확대시켰다. 또 암 관련 신담보 탑재를 통해 암치료 보장을 강화했다.

우선 암 진단 후 치유될 때까지 2년 간 매월 생활자금을 보장해주고, 암이 치유가 된 후 재발해도 다시 암이 치유될 때까지 2년 단위로 치료기간 동안 생활비 보장이 가능하다.

항암 치료비 보장 수준도 강화했다. 항암방사선치료와 항암약물치료를 분리 보장하며 지급횟수도 1회에서 3회로 확대했다. 항암방사선 치료에 대해서는 매년 최대 3회 동안 300만원씩 총 900만원, 항암약물치료비의 경우 매년 최대 3회 동안 100만원씩 총 300만원 등이 보장된다.

또 암직접치료상급종합병원입원비특약과 특정유사암 4기 진단비 특약을 신담보로 탑재해 암치료비를 대폭 강화했으며, 말기암 환자의 신체·심리적 고통 완화 치료를 위해 말기암호스피스통증완화입원치료비 특약도 신설했다.

고객의 보험가입 편리를 위해 암보험 가입문턱을 낮췄다. 암보험 가입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가입연령을 기존 65세에서 최대 70세로 연령을 확대했다. 신설된 무사고기가입자 제도특약은 한화손보 암보장 보험을 가입하고 1년이 경과한 정상적인 계약인 경우 감액과 면책 없이 계약일부터 100% 보장한다. 고혈압이나 당뇨, 기타 질환을 가지고 있는 유병자에 대해서도 유병자 플랜을 통해 암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우현주 한화손보 상품개발파트장은 "한국인의 질병 발생과 사망률에서 1위인 암은 의료기술의 발달에 힘입어 생존율과 완치율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는 치유될 때까지의 치료비와 생활비에 대한 준비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신상품은 암진단 이후 실직이나 휴직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돕고 암의 재발에 따른 계속적인 보장제공과 가계에 부담되는 높은 치료비를 감안해 관련 보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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