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IFA 2017'서 미래 생활 청사진 제시한다
삼성전자, 'IFA 2017'서 미래 생활 청사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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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 IFA(왼쪽 세 번째)와 삼성전자 모델들이 전시관 입구에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는 가로 55미터의 곡면 스크린 앞에서 환영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개인 일상 변화시킬 스마트홈 환경과 IoT 생태계 조성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삼성전자가 9월 1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7에서 소비자의 일상에 삼성전자의 제품과 기술이 가져올 미래 청사진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메세 베를린 내 시티큐브 베를린에 참가 업체 중 최대 규모인 1만1084㎡(약 3353평) 면적으로 전시·상담 공간을 마련했다.

'삼성 타운'으로 이름 붙여진 삼성전자 전시장은 스마트홈, 극장, 갤러리, 체육관, 워터파크 등 익숙한 일상 공간을 테마로 꾸며져 방문객들은 개별 제품이 아닌 삼성전자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하나로 연결돼 제공하는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

먼저 삼성 타운에 들어서면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는 가로 55미터의 곡면 스크린이 눈에 띈다.

방문객들은 이 스크린이 보여주는 영상을 통해 삼성전자의 제품과 기술에 담긴 철학을 공유하고 개인의 평범한 일상이 삼성의 제품과 기술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일상이 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홈존에서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음성인식 기술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가전 제품과 모바일 기기들이 연결되는 스마트홈 시나리오를 구현한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의 '빅스비'와 삼성전자의 대표 스마트가전인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통해 간단한 음성명령만으로 상황에 따라 집안의 다양한 기기를 제어하는 모습을 시연한다.

소셜 치킨 코너에서는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제품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 코너는 삼성전자의 유럽 특화 빌트인 가전 제품을 놀테, 노비아, 베네타 쿠치네 등 유럽 프리미엄 가구 회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전시해 고급스러우면서도 기능성이 돋보이는 삼성전자만의 주방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모바일 전시존은 진화된 S펜을 탑재한 '갤럭시노트 8', 피트니스 기능을 대폭 강화한 스마트워치 '기어 스포츠', 스포츠밴드 '기어 핏2 프로', 2세대 코드 프리 이어셋 '기어 아이콘X' 등 최신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여기에 삼성전자는 관람객들이 기어 VR과 전용 컨트롤러를 통해 360도 입체 영상을 체험할 수 있는 'VR 4D 체험존'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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