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들의 골프 향연' 제네시스챔피언십 개최…KPGA 사상 최대 상금
'챔피언들의 골프 향연' 제네시스챔피언십 개최…KPGA 사상 최대 상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제네시스 브랜드가 주최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오는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파72, 7366야드)에서 첫 대회를 개최한다. (사진=현대자동차)

최경주·양용은, 8년 만에 국내대회 동반 참가…스타 선수 120명 대거 출전
한국 남자 골프 지원·유소년 챌린지 개최 등 국내 프로 골프 활성화 기대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주최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오는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첫 대회를 개최한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이번 대회를 골프팬들이 다채로운 골프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마련했다.

한국 남자 골프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올해 신설된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총 상금 15억원, 우승상금 3억원으로 KPGA 코리안투어 대회 중 역대 최고 상금 규모를 자랑한다.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G70 차량 부상 제공과 함께 美 PGA 투어 2017/18 시즌 '제네시스 오픈'출전 혜택 및 올해 10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CJ컵 나인브릿지(THE CJ CUP @ NINE BRIDGES)' 출전 자격까지 부여된다.

개최 원년을 맞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는 국내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웠던 '탱크' 최경주 선수와 '야생마' 양용은 선수가 동반 출전한다. 두 선수가 국내 대회에 나란히 출전하는 것은 지난 2009년 신한 동해오픈 이후 8년 만으로 국내 골프 팬들에게 추억의 명승부를 재현하게 됐다.

국내 선수로는 2016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최진호, 현 제네시스 포인트 순위 톱3인 이정환, 이형준, 변진재 등이 참여하고, 현 제네시스 상금 랭킹 1위 장이근과 3위 김승혁도 출전해 우승컵과 PGA 출전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치를 예정이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2017 미쉐린가이드 서울'에 선정된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과 빕 구르망 맛집들의 요리를 한 자리에 모아 대회를 찾은 갤러리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대회가 열리는 골프장에는 오는 9월 출시되는 신차 제네시스 G70를 비롯한 제네시스 차종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승 프로그램,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스내그 골프와 키즈시네마 등 골프를 중심으로 한 풍성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 제네시스 브랜드는 정규 대회 이외에도 국내 골프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유소년 골프선수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골프 대회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출전 선수들이 경기에 온전히 집중해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차량, 숙박, 식음, 가족 케어 등의 편의를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골프팬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한국 남자 골프를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대회 개최 포부를 밝혔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