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한국사이버결제, 하반기 호실적 기대감 유효"-하나금투
"NHN한국사이버결제, 하반기 호실적 기대감 유효"-하나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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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8일 NHN한국사이버결제에 대해 하반기에도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2만97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NHN한국사이버결제는 올해 2분기 매출액 836억원, 영업이익 52억원을 시현했다"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9.5%, 138.6% 각각 상승한 수치"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온라인 결제시장 성장에 따른 PG사업부문의 성장과 PG시장 경쟁강도 완화로 수익성이 향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리베이트 금지법 시행 및 대상이 확대된 것도 VAN사업부문의 수익성 개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분기 수익성 개선의 요인들은 일시적 요인보다는 시장 전체 환경 변화에 기인한 것으로 하반기에도 호실적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국내 소비가 연말과 여름휴가 시즌에 집중되는 계절성을 지니고 있어, 상반기 대비 하반기 실적 기대감이 높다는 판단"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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