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윤호 기자] 국제유가가 17일(현지시간) 소폭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WTI) 원유 9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7%(0.31달러) 오른 배럴당 47.0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오클라호마주 쿠싱의 주간 단위 원유재고가 주 초반까지 100만 배럴 이상 감소했다는 소식이 유가 반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9월물은 배럴당 1.47%(0.74달러) 상승한 51.0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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