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테스트, 이익률 하락 '일회성'…주가 조정 과도"-하이투자
"유니테스트, 이익률 하락 '일회성'…주가 조정 과도"-하이투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8일 유니테스트에 대해 올 2분기 이익률 하락이 일회성에 그칠 것이라며 목표주가 1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송명섭 연구원은 "올해 유니테스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56%, 178% 증가한 1826억원, 322억원으로 내년 실적 역시 미국 중국 등 신규 고객 확보와 낸드 신규 장비들의 매출 개시로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올해와 내년 예상 EPS(주당순이익) 대비 8.6배, 6.2배에 불과하므로 최근의 주가 조정은 과도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니테스트의 주가가 최근 전고점 대비 25%나 하락했는데 이는 2분기 이익률이 부진했고 낸드 신규 장비의 고객 인증이 늦어진데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익률을 하락은 상반기에 발생한 일부 비용을 누적으로 2분기에 일시에 반영한 일회성 사건이며 낸드 신규장비 인증이 아예 취소될 가능성도 매우 낮다는 분석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