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씨젠, 78억 규모 계약해지에 '급락'
[특징주] 씨젠, 78억 규모 계약해지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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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정수지 기자] 21일 씨젠이 베크만쿨터와 78억원 규모 공급계약 해지 소식에 급락세다. 이날 오전 9시13분 현재 씨젠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6050원(17.09%) 내린 2만9350원에 거래 중이다.

회사는 2014년 11월14일 진단 자동촤 전문기업 베크만쿨터와 체결했던 분자진단제품 개발·공급 계약이 18일 해지됐다고 21일 공시했다. 당초 계약기간은 오는 2019년 12월31일까지다. 해지금액 규모는 77억5101만원이다.

회사 측은 "베크만쿨터의 모회사 다나허가 베크만쿨터의 분자진단 사업을 철수하면서 계약을 해지한 것"이라며 "씨젠은 계약 해지관련 귀책 사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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