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엔씨소프트, LG화학, 한국콜마를 7월 둘째 주(7월10일~7월14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엔씨소프트에 대해선 "리니지M 출시가 12일 만에 1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초기 성과가 매우 양호하고, 거래소 시스템 업데이트로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며 "3분기부터 영업이익 레벨업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LG화학에 대해선 "이번 분기에서는 IT 소재(2 차전지·정보전자소재)의 이익회복세가 호재"라며 "전체 매출액의 약 60% 이상을 차지하는 화학사업부가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고 진단했다. 이어 "Chevy BOLT 가 5 월까지 미국 내 전기차 랭킹 5 위에 오르는 등 기대감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콜마에 대해선 "낙폭 과대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이 존재한다"며 "국내 화장품은 단기 모멘텀이 약하지만, 제약 및 북미, 북경은 여전히 견조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