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리베이트 위험 부각 목표가↓"-NH투자
"동아에스티, 리베이트 위험 부각 목표가↓"-NH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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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정수지 기자] 7일 NH투자증권은 동아에스티의 리베이트 수사로 위험(리스크)이 부각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Hold)'으로,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0만원으로 각각 내렸다.

구완성 연구원은 "올해 2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은 1321억원, 영업이익은 30억원으로 추산된다"면서 "리베이트 관련 검찰 수사에 따른 전문의약품(ETC) 영업 위축과 실적 부진 장기화가 우려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수출부문은 2014년 3분기 이후 11개 분기 중 최악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분기 박카스 수출 비수기, 그로트로핀 입찰 시기 지연, 항결핵제 매출 이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인건비와 마케팅 비용 감소에도 연구개발비 증가로 판매관리비 부담은 줄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임상 진행 상황에 따라 신약 가치도 보수적으로 산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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