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아이패드 프로' 사전예약 돌입…13일 국내 출시
신형 '아이패드 프로' 사전예약 돌입…13일 국내 출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이동통신 3사는 6일부터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 예약 가입을 진행한다. 아이패드 프로는 13일 국내 출시된다. (사진=SK텔레콤)

10.5·12.9인치 2종…디스플레이 성능 강화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애플의 신형 태블릿 아이패드 프로 2종이 오는 13일 국내 출시된다.

6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이날부터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 예약 가입을 진행한다.

신형 아이패드 프로는 화면 크기에 따라 10.5인치형과 12.9인치형으로 출시된다.

두 제품 모두 A10X 퓨전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칩을 탑재해 이전 모델보다 속도가 30%가량 빠르고, 매끄러운 영상을 구현하는 '프로모션(ProMotion)' 기술을 적용해 디스플레이 품질을 약 2배 향상했다. 특히 10.5형 모델은 초소형 패키지에 맞추기 위해 베젤을 40% 가까이 줄였으며, 무게는 500g도 채 되지 않는다.

여기에 아이폰7과 동일하게 흔들림 방지 기능을 갖춘 12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와 7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갖췄고, 4개의 스피커를 탑재했다. 저장 용량은 64GB·256GB·512GB 3종이다.

이통 3사는 아이패드 예약 가입을 시작하면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SK텔레콤은 전국 250여개 매장에서 애플 펜슬(Apple Pencil) 체험존을 운영한다.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예약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는 애플 정품 액세서리 쿠폰을 증정한다.

KT도 사전 구매 고객에게 3만원 상당의 액세서리 쿠폰을 준다.

LG유플러스는 구매 신청 접수 기준으로 선착순 700명의 고객에게 '아이패드 프로' 케이스를 증정한다. 또 접수 특정 순서에 따라 스마트워치, 무선 키보드 등 특별 경품을 준다. '아이패드 프로' 구매 시 요금 할인 대신 공시지원금을 선택한 모든 고객에게는 '애플 펜슬'을 제공한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