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윤호 기자] 국제유가가 사흘째 상승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19달러(0.4%) 상승한 배럴당 44.9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8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0.06달러(0.13%) 오른 배럴당 47.37달러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감소했다는 소식이 공급과잉 우려를 완화시켰다. 지난주 미국의 원유 생산량은 930만 배럴로, 하루 평균 10만 배럴 줄었다. 이는 지난해 7월 이후로 가장 큰 감소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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