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소형SUV 스토닉, 경제성·스타일·안전성 3박자 갖춰
기아차 소형SUV 스토닉, 경제성·스타일·안전성 3박자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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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 스토닉 (사진= 기아자동차)

2030세대 겨냥 '도심형 콤팩트 SUV'同차종 가격 경쟁력 '월등'

[서울파이낸스 (화성) 권진욱 기자] 27일 기아자동차가 남양연구소에서 도심형 콤팩트 소형SUV '스토닉(STONIC)'의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갖고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주 고객층인 2030 젊은 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중시한 도심형 콤팩트 소형SUV 스토닉은 1900만원대로 내차를 마련할 수 있는 경제적 디젤 SUV다.

2030대의 개성과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기아차 유럽디자인센터와 남양연구소 기아디자인센터의 협업으로 스토닉의 디자인을 볼륨감 있고 스포티한 젊음 감각을 최대한 살려 강함과 민첩함을 강조했다.

▲ 기아차 스토닉 (사진= 기아자동차)

스토닉은 전장 4140mm, 전폭 1760mm, 전고 1520mm(17인치 타이어 기준), 축거 2580mm의 차체 크기를 구현해 컴팩트하면서도 안정적인 비례를 갖췄다.

운동 선수의 근육을 연상시키는 전면부는 풍부한 볼륨의 후드에 입체적인 그릴부를 배치해 SUV의 강인함을 살렸다.

이와 함께  슬림하면서 날렵함이 돋보이는 헤드램프에 LED DRL과 스마트 코너링 램프를 내장하고, 프로젝션타입 안개등을 적용해 탁월한 시계성을 확보한 것은 물론 고급스럽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 기아차 스토닉 (사진= 기아자동차)

측면은 볼륨감있는 펜더를 적용해 안정감 있는 자세를 갖추면서 날렵한 형상의 사이드 글라스를 배치해 역동적인 움직임을 강조했다.

특히 2030의 세려된 감성을 위해 첨단 건축 공학의 상징인 고공의 다리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스카이 브리지 루프랙'을 기아차 최초로 작용했다.

후면부는 볼륨감 있게 설계된 테일게이트에 스토닉만의 개성있는 그래픽이 점등되는 LED리어콤비네이션 램프를 배치하고,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싱글팁 머플러로 젊고 미래지향적인 스토닉의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 기아차 스토닉 (사진= 기아자동차)

최근 레저활동을 많이하는 젊은 2030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트렁크 입구를 넓히고 상하단으로 이동 가능한 2단 러기지 보드 구조와 2열 시트 풀플랫 기능을 더해 공간 활용성이 극대화됐다.

스토닉의 실내공간은 수평형의 레이아웃을 기반으로 넓은 공간감을 구현하는 한편, 입체적이면서도 스포티한 감각의 디자인을 적용해 SUV 본연의 강인함과 활동성있는 이미지를 강조한다.

스토닉의 외장 컬러는 클리어 화이트, 오로라 블랙, 플라티늄 그라파이트, 딥 시에나 브라운, 시그널 레드, 스모크 블루 등 총 6종이며, 내장 컬러는 블랙 원톤, 브론즈 투톤, 오렌지 투톤으로 총 3종이다.

▲ 기아차 스토닉 (사진= 기아자동차)

기아차는 '작지만 강한 안심있게 탈 수 있는 소형 SUV'를 개발하기 위해 스토닉에게 첨단 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차량자세제어시스템플러스(VSM+)는 차체자세제어시스템(VSM), 직진제동 쏠림방지 시스템(SLS), 토크 벡터링 시스템(TVBB), 급제동경보시스템(ESS), 경사로밀림방지장치(HAC), 코너링 브레이크 컨트롤(CBC)을 적용시켜 차체자세 제어는 물론 제동능력도 향상시켰다.

또한, 스토닉은 첨단 주행안전 기술인 '드라이브 와이즈'를 적용해 전방 충돌 경고(FCW),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선 이탈 경고(LDW), 하이빔 보조(HB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후측방 충돌 경고(BCW), 후방 교차 충돌 경고 (RCCW) 등 차급을 넘어서는 첨단 안전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 기아차 스토닉 제원 (사진= 기아자동차)

이외에도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이 탑재된 6에어백 시스템,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TPMS) 등 다양한 안전사양으로 전방위적인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뛰어난 연비와 우수한 동력성능을 위해 기아차는 스토닉에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시켜 친환경성을 높인 ‘1.6 VGT 디젤엔진’과 7단 DCT를 기본 탑재했다.

7단 DCT는 두 개의 클러치 기구가 번갈아 가며 변속해 자동과 수동의 장점을 합친 첨단 변속기로 수동변속기에 근접한 우수한 연비와 즉각적인 변속 응답성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고출력 110마력(ps), 최대토크 30.6kgf·m의 동력 성능을 확보하고 실용구간의 성능을 강화해 동급 최고수준의 가속 성능을 구현했다.
 
연비는 17.0km/ℓ의 복합연비 달성으로 우수한 동력성능은 물론 동급 최고 수준의 경제성까지 확보했다.

▲ 기아차 스토닉 (사진= 기아자동차)

스토닉(STONIC)은 1.6 디젤엔진과 7단 DCT(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가 기본 탑재되며 총 3개 트림(디럭스, 트렌디,  프레스티지)으로 판매된다.

기아차는 스토닉의 기본트림(디럭스) 가격을 1,895만원~1,925만원 사이에서 결정해 2030세대 고객들의 구매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트림별로 보면 디럭스모델 1895만원~1925만원, 트렌디 2065만원~2095만원, 프레스티지 2265만원~ 2295만원 범위 내 책정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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