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Q 인텔 넘어 글로벌 1위 반도체 업체로"-NH투자
"삼성전자, 2Q 인텔 넘어 글로벌 1위 반도체 업체로"-NH투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NH투자증권은 9일 삼성전자에 대해 2분기부터는 인텔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업체 중 1위를 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29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세철 연구원은 "1991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26년간 인텔이 매출 기준 반도체산업 내 글로벌 1위를 차지했고 삼성전자는 메모리 시장 성장 한계로 2위에 머무르고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데이터센터 증가와 반도체 기반 저장매체(SSD) 수요 확대로 메모리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올해 2분기부터는 반도체 시장 점유율에서 삼성전자가 글로벌 1위에 오를 것 이라는 게 이 연구원의 진단이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메모리뿐 아니라 시스템 반도체도 강화하고 있어 앞으로 확실한 글로벌 반도체 1위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2분기에는 메모리 부문 실적 개선으로 삼성전자의 글로벌 반도체 시장점유율이 15%로 상승하면서 인텔을 넘어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