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북한이 29일 새벽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은 오늘 새벽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쪽 방향으로 스커드 계열로 추정되는 불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께는 관련 상황이 즉시 보고됐으며 (대통령은) 오전 7시30분에 NSC 상임위 개최를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이날 발사한 것이 탄도미사일이라면, 지난 21일 평안북도 구성 일대에서 중거리탄도미사일(MRBM) 북극성-2형을 쏜지 8일 만이다. 북한은 지난 27일에는 지대공 유도미사일 KN-06 시험발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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