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팩 신화 엘앤피코스메틱, '재단법인 메디힐' 설립
마스크팩 신화 엘앤피코스메틱, '재단법인 메디힐'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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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앤피코스메틱이 16일 기업 비전선포식 행사에 맞춰 재단법인 메디힐 현판식을 함께 진행했다. (왼쪽부터) 권익현 교수, 유진룡 이사, 이광재 이사, 정상건 감사, 권오섭 재단 이사장(엘앤피코스메틱 회장), 염재호 이사, 김종민 이사, 윤동성 감사가 현판 제막을 하고 있다. (사진=엘앤피코스메틱)

40억원 출연…지역사회 후원 등 공익사업 전개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로 알려진 엘앤피코스메틱이 자산 40억원을 출연해 '재단법인 메디힐'을 설립했다고 25일 밝혔다.

재단법인 메디힐은 최근 엘앤피코스메틱이 신사옥을 오픈한 강서구 등촌동 소재 메디힐빌딩에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재단법인 메디힐은 추후 기업공개(IPO)를 통해 엘앤피코스메틱의 상장이 진행되면 주주들이 주식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약정했고, 이를 통해 더욱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은 모교 고려대학교에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120억원을 기탁하고, 회사가 위치한 강서구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해온 바 있다. 권 회장은 재단 설립을 통해 우선 선교사 및 선교단체 후원, 미자립 개척교회 후원 등의 선교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장학 및 불우이웃 돕기 등 여러 공익사업으로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재단법인 메디힐은 16일 기업 비전선포식 시점에 맞추어 현판식을 진행하고 재단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공생을 이루며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이라는 사명을 이룰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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