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한화테크윈이 1989억원 규모의 항공기 엔진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4일 오전 9시17분 현재 한화테크윈은 전 거래일 대비 550원(1.15%) 상승한 4만8400원에 거래되며 사흘 만에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8만6579주, 거래대금은 41억97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메릴린치, 키움증권, 미래대우, 유진투자증권, 삼성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화테크윈은 이날 공시를 통해 미국 GE Aviation과 항공기 엔진부품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1989억2982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5.65%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2년 12월31일까지다. 한화테크윈 측은 엔진부품 107품목(민수 65품목, 방산 42품목)에 대한 통합 계약"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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