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 디에이테크놀로지가 유상증자에 따른 자금조달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25분 현재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전 거래일 대비 750원(6.76%) 상승한 1만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9만2409주, 거래대금은 11억6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하나금융투자, NH투자증권, 대신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전장 대비 4.95% 오른 1만1650원에 시가를 형성한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장중 등폭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56억원 조달을 위해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한다고 밝혔다.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56만주이고, 발행가액은 1주당 1만원이다.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내달 1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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