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중기중앙회-중진공, GMD 컨벤션 개최
글로벌시장 개척을 원하는 중소벤처기업과 이들의 글로벌화를 책임질 민간 전문기업이 만나는 대규모 행사가 열렸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진흥공단은 1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글로벌 시장개척 전문기업(GMD), 중소·벤처기업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MD 컨벤션'을 개최했다.
GMD는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개척과 수출을 전담 지원하는 민간 전문기업이다.
이번 행사에서 중기청은 61개 GMD에 'GMD 지정서'를 수여한 후 이들이 지원할 수출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는 매칭상담회를 진행했다.
GMD는 수출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직접 발굴해 해외 신흥시장과 전자상거래 시장, 국제 조달시장 등 중소벤처기업이 직접 진출하기 어려운 전문시장 개척을 돕는다.
이날 상담회를 시작으로 향후 경기, 인천, 경남 등 지역별로 총 6회의 매칭상담회가 개최된다. 매칭과정은 6월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하반기부터 GMD와 매칭기업은 본격적으로 시장개척 및 수출활동에 나선다.'
중소기업청은 해외마케팅, 자금, R&D 등 다양한 정책수단을 통해 GMD의 활동을 지원한다.
상담회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중앙회 글로벌지원부(☎ 02-2124-3181/2)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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