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銀, PB고객 투자 세미나 성황리 개최
경남銀, PB고객 투자 세미나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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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銀, PB고객 투자 세미나 개최
[서울파이낸스 이재호 기자]<hana@seoulfn.com>경남은행이 24일 마산 사보이 호텔에서 개최한 '부동산 및 헤지펀드 투자 전략에 관한 세미나'에 150여명의 프라이빗뱅킹(PB) 고객들이 참석해 부동산과 펀드 투자에 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해 우리크레딧스위스자산운용 부동산 투자운용팀 최도석 팀장이 강사로 나섰으며, 헤지펀드 투자전략 및 시장 전망에 관해서는 우리크레딧스위스자산운용 AI운용팀 이강희 수석 연구원이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최도석 팀장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10개의 빌딩중 8개가 아시아에 소재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아시아 부동산시장은 최근 외환위기 이후 침체되었던 경제가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어 향후 무한한 가능성의 시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싱가폴은 7조원 규모의 인공복합도시를 건설하는 두 개의 대형 프로젝트로 관련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 되고 있으며, 최근 고급 주거용 부동산 수요가 중산층으로 점차 확산되는 등 주목해야 할 시장”이라고 말했다.
 
헤지펀드 투자전략과 시장 전망에 대해 이강희 연구원은 “전 세계적으로 헤지펀드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고 전제하며 “헤지펀드는 지난 10년간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로, 안정적 투자 성향을 가진 기관의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로 연기금펀드의 투자 비중은 17%대에 이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는 은행측이 경남지역 PB고객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최근 거액 자산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국내외 부동산 및 헤지펀드 투자 전망 등에 관한 명쾌한 해법을 제시함으로써 고객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은행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PB고객들의 다양한 금융 수요를 감안한 각종 투자 세미나를 지역별로 개최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각종 소규모 문화생활강좌를 지점별로 실시하는 등 PB 영업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재호 기자 <빠르고 깊이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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