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F2F, 여름 시즌 스포츠웨어 출시
홈플러스 F2F, 여름 시즌 스포츠웨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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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2F의 여성 스포츠웨어. (사진=홈플러스)

[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홈플러스의 패션브랜드 'F2F'가 여름 시즌을 맞아 스포츠웨어를 대거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오는 17일까지 전국 138개 점포에서 F2F 스포츠웨어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실내외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스포츠웨어 판매량이 함께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삼성패션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스포츠웨어 시장규모는 지난해 기준 6조9000억원 수준이며, 올해는 7조3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F2F는 야간운동은 물론 러닝, 필라테스, 요가 등 실내외 운동에 최적화된 스포츠웨어를 출시하고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평상시에도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도록 활동성과 디자인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남성 대표 상품으로는 기능성 러닝팬츠를 선보인다. 달릴 때 땀으로 바지가 말려 올라가는 것을 방지하고, 허벅지 부분에 레깅스를 더해 착용감을 강화했다.

퇴근 후 밤에 달리기를 하는 '올빼미 운동족'을 위해 기능성 집업 티셔츠도 출시했다. 3M 반사 테이핑 처리로 어둠 속에서도 눈에 띌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또 야외활동이 많은 아이를 위한 운동복도 마련했다. 아동 운동복은 '퀵 드라이(Quick dry)' 기능을 겸비해 빠른 땀 흡수와 건조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미키·미니' 캐릭터의 디즈니 트레이닝복, 힙합 트레이닝복 등을 함께 선보인다.

이영아 홈플러스 F2F 팀장은 "과거와 달리 다양한 종류의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각 운동에 걸맞게 스포츠웨어를 세분화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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