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 제품 이미지 (사진 = 오리온)

[서울파이낸스 김소윤 기자] 오리온은 '닥터유 에너지바' 매출액이 레저 붐을 타고 8년 만에 7배 성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출시 첫해인 지난 2009년 50억원 대비 2016년 350억원을 기록했으며 연평균 성장률은 35%에 달한다.

오리온은 자전거, 등산, 마라톤 등 레저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닥터유 에너지바가 운동 전후에 먹는 '레저활동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고 분석하고 있다. 마라톤, 농구 등 다양한 스포츠 행사와 연계한 마케팅활동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닥터유 에너지바는 간편하게 아침식사를 해결하는 젊은층들에게 '아침대용식'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2030세대들의 이용률이 높은 온라인 마켓의 주요 구매평 역시 "회사 출근해서 아침으로 에너지바를 먹고 있다", "바쁘고 정신 없을 때 에너지바로 한끼 식사를 대신한다" 등의 댓글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국내 영양바 대표 제품인 닥터유 에너지바는 '영양설계' 콘셉트를 기반으로 2009년 출시됐다.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먹기 편하면서 한 끼에 필요한 영양소까지 두루 담고 있는 것이 특징. 다양한 견과류, 과일, 시리얼 등 엄선한 원료에 지방을 태워 에너지로 만들어주는 L-카르니틴과 근육강화에 도움이 되는 단백질이 들어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닥터유 에너지바가 레저 붐을 타고 국내 주요 스낵과 비견될 정도로 크게 성장했다"며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제품을 선보여 시장 선도자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