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여성전용 복합상품 '행복일기 스페셜' 출시 |
행복일기 스페셜의 기존 상품과 차이점은 예금의 경우 특별금리 지급대상을 고객이 결혼이나 출산시에만 우대금리를 지급하는 것에서 골드미스, 세자녀가구, 맞벌이 가구 고객에게도 최대 연 0.2%까지 확대해 지급함으로써 1년제 정기예금의 경우 최고 5.35%까지 가능하다.
오는 25일부터 시행되는 행복일기론(loan)은 무보증신용대출금액을 확대해 맞벌이 가구는 최고 1억2천만원까지 CD+2.05%(최고 0.7% 우대)의 파격적인 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예금가입자가 교통재해로 인한 상해시 최대 1천만원까지 보장하는 무료 보험혜택은 물론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등 전자금융수수료 면제 등 기존 행복일기 상품에 대한 혜택은 그대로 유지된다.
농협관계자는 “행복일기 스페셜은 급증하는 고소득 전문직종에 종사하며 결혼을 하지 않은 20~30대 여성고객과 노후를 대비하는 맞벌이 부부까지도 타겟마케팅의 핵심으로 설정, 고령화와 저출산이라는 기존의 아이템에 싱글족과 맞벌이족에 대한 우대서비스를 팩키지화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농협이 판매한 행복일기 상품은 3월말 현재 예금 52만좌에 3조원이 판매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공인호 기자 <빠르고 깊이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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