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IoT 접목 '발열관리서비스' 배타적사용권 신청
현대해상, IoT 접목 '발열관리서비스' 배타적사용권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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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서지연기자] 현대해상이 '무배당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에 대해 배타적사용권을 신청했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지난 3일 '무배당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에 대해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에 배타적사용권을 신청했다.

이 상품은 영·유아 발열시 열관리 지침 및 열지도를 제공을 통한 예방서비스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체온계와 열관리어플을 결합해 자동으로 체온을 전송하고, 전송된 체온을 기초로 아이의 열관리 지침을 제공한다.

스마트체온계와 열관리어플로 자동 축적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도·시·구·동 단위로 열예방 지도를 제공한다.

예컨대, 열관리어플이 도·시·구·동 단위로 다타나는 열지도 서비스로 5단계의 열을 실시간으로 안내해주며, 주변과 전국에 유행하는 감염성 질환을 발생 빈도별로 실시간으로 안내해준다.

고객은 우리동네 열 지도를 통해 외출을 자제하는 등 감염성 질병 예방을 위한 대비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현대해상 측은 IoT,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업계 최초 발열 관리서비스로 △스마트체온계 제공 △열관리프로그램 △열지도제공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신청 사유를 밝혔다.

한편,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은 현대해상이 기존 판매하고 있던 '굿앤굿어린이CI보험'에 담보 및 서비스를 추가해 4월 개정한 상품이다.

이달 개정된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은 성장기에 주로 나타나는 중증 아토피와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보장을 신설했으며, 임신중독증진단, 태반조기분리진단, 임신·출산관련 고혈압·당뇨병입원일당, 여성산과자궁적출수술도 보장한다.

또 '우리아이아파요' 서비스도 추가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열관리 및 열예방 프로그램으로 스마트온도계를 활용해 자녀의 체온정보에 따라 열관리 지침을 제공하고, 집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지역별 발열현황과 유행성 질병현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무럭무럭자라요' 서비스도 도입, 자녀의 키와 몸무게 등 성장 정보를 관리하는 서비스로, 질병관리와 성장관리가 가능한 종합적인 헬스케어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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