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윤호기자] 롯데카드는 29일 서울 중구 소월로 본사에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산 나음소아암센터에 사회공헌기금 2014만5022원과 헌혈증 279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사회공헌기금은 매월 급여의 끝 전을 모아 기부한 급여우수리 나눔 캠페인과 회사도 임직원이 모금한 금액만큼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다.
이 기금은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인 헌혈증과 함께 기부돼 소화암 환아들의 치료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산 나음소아암센터는 지난 2014년 '롯데 아이러브부산카드' 사용액의 0.1%를 적립한 기금을 재원으로 건립됐으며, 경제적 어려움뿐 아니라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지역 소아암 환아들과 그 가족들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지원 센터이다.
김창권 롯데카드 대표이사는 "이번 임직원 급여우수리 기부는 암 치료를 받는 아이들이 건강을 찾고 꿈을 펼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았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롯데카드 사회공헌활동 '러브팩토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카드는 올해로 3년째 임직원 사회공헌기금을 모아 소화암 환아 치료를 위해 후원하고 있으며, 총 누적 후원금은 4121만1808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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