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위크 모바일 앱 27일 공식 오픈
서울패션위크 모바일 앱 27일 공식 오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서울디자인재단이 모든 패션쇼를 시청할 수 있는 '서울패션위크 모바일 앱'을 27일 공식 오픈했다. (사진=서울디자인재단)

[서울파이낸스 김현경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이 '서울패션위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27일 공식 오픈했다.

서울패션위크 모바일 앱은 '2017 가을·겨울 헤라서울패션위크' 개막 일정에 맞춰 본격적으로 서비스 되며, 패션위크 기간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서울패션위크와 관련된 정보 이용이 가능하도록 통신사 상관없이 대부분 스마트폰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

특히 이 앱에서는 서울패션위크 모든 패션쇼를 라이브로 생중계한다. 전 세계 언제 어디서나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모바일을 통해 '서울 컬랙션'과 'GN 미니패션쇼' 시청을 가능하게 해, 쇼장을 직접 찾기 어려운 시민과 관계자 대상으로 함께 쇼를 즐기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 패스' 출입 바코드 서비스도 제공해 행사에 참여하는 프레스와 바이어 대상으로 행사 장내 입·출입의 편의성을 높이고, 컬렉션 스케쥴 및 참여 디자이너들의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앱은 아이오에스(iOS·애플이 개발 및 제공하는 운영체제)와 안드로이드 환경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며,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서울패션위크' 또는 'Seoul Fashion Week'를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다.

이근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정보통신 기술(IT) 강국답게, 앱 출시 등 서울패션위크의 시간과 공간의 한계 제한을 극복하는 다양한 시도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해외 바이어 및 프레스 등을 대상으로 국내 호텔 정보 및 맛집, 관광지 정보 등 부가서비스를 앱에 추가 탑재하고, 입·출입 바코드 시스템을 통해 바이어 동선 및 관심 브랜드 파악 등으로 향후 디자이너와 바이어간 비즈니스 매칭 시스템에 활용하는 등 보다 체계적이고 글로벌한 서울패션위크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헤라서울패션위크는 이날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는 다양한 기업 후원과 공동마케팅을 비롯해 시민과 함께하는 패션문화페스티벌 강화로 더욱 풍성한 패션문화 축제의 장으로 개최된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