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노사 공동선언문 채택
캠코, 노사 공동선언문 채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자산관리공사(캠코)는 15일 오전 본사 대회의실에서 문창용 캠코 사장, 김상형 노조위원장,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비전 달성을 위한 '노사 상생⋅화합 공동선언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노사는 대립관계가 아닌 공사 발전을 위한 경영파트너로서 지속성장을 도모하고,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으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자는 의미에서 노사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공동 선언문에는 구체적으로 △노사 공동의 비전 도출 등 모범적인 노사문화 창출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공사의 지속성장과 직원의 삶의 질 향상 도모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수행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적극 실시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문 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공동선언은 캠코 노사간에 서로를 존중하고 성장의 동반자로 인정하는 우리라는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이번 선언을 계기로 지속성장하는 100년 캠코라는 공동의 목표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도 "지속성장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서는 노사 구분 없이 한마음으로 노력해야 하며, 상호 신뢰와 지속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