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부산서 금융투자상품 특강 개최
금투협, 부산서 금융투자상품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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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는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와 공동으로 '금융투자상품 올 가이드 특강'을 오는 9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열린사이버대 이항영 교수가 '트럼프 시대의 금융환경 변화와 재테크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항영 교수는 "3년 연속 2%대의 경제성장이 예상될 정도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올해 국내 상장기업들의 순이익 100조원대 진입과 박스피 돌파 희망이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하지만 수출에 대한 의존도가 큰 국내 경제와 모든 정책에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는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은 대한민국 경제와 주식시장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수밖에 없다"며 "한미FTA 재협상은 물론, 원화의 평가절상을 지속적으로 압박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한미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칠 국내외 주요 이슈를 냉정하게 확인하고, 올해 어울리는 새로운 재테크 전략을 제시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강 장소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5층 한국예탁결제원(KSD홀)이며, 신분증을 지참하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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