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목 제약협회장 "제약산업 공공 기능과 산업적 측면 조화 중요"
원희목 제약협회장 "제약산업 공공 기능과 산업적 측면 조화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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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제약협회

[서울파이낸스 김현경기자] 원희목 한국제약협회 회장은 2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제약 산업은 산업적 측면과 공공적 측면이라는 두 가치를 어떻게 조화하는지가 중요하다"며 "공공적 기능을 국민에게 홍보하고 많은 사람이 공감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회장은 또 "타 산업과 달리 제약 산업은 국민 생명과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면서도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우리가 하는 이 일들이 우리나라와 국민 건강, 그리고 국가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자부하고 멋진 꿈을 함께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다.

원 회장은 한국제약협회 제21대 회장으로, 이날부터 오는 2019년 2월까지 임기 2년의 협회장 직무를 시작한다. 원 회장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 동아제약 개발부를 시작으로 대한약사회장(제33·34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이사장, 제18대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장, 사회보장정보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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