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GS건설은 고덕국제신도시에 들어서는 '고덕국제신도시 자연&자이'의 견본주택을 오는 10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단지는 경기도시공사와 GS건설이 함께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지하 1층~지상 최고 36층, 9개동, 총 755가구며, 전 가구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타입별 구체적인 가구수는 △84㎡A타입 431가구 △84㎡B타입 216가구 △84㎡C타입 72가구 △84㎡D타입 36가구다.
단지가 위치한 A9블록은 1단계 권역인 서정리역 역세권 개발권 안에 속하며 고덕국제신도시 중심 랜드마크인 비즈니스컴플렉스타운 및 행정타운과 인접해 있다. 도보권 내에는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조성이 계획된 상태다. 또 인근에는 서정리천, 함박산 중앙공원이 인접해 있다.
아울러 신도시 주변으로는 홈플러스, 평택성모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고, 고덕첨단산업단지, 미군기지 이전 등 대형 개발호재들이 대기 중에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전 가구 4베이 판상형으로 구성했으며 전체 아파트 주차공간을 지하(근린생활시설 주차공간 제외)에 배치했다. 여기에 단지는 대지면적의 40%이상을 조경면적으로 구성, 축구장 크기의 어울림마당(대형 중앙광장), 750m의 힐링산책로, 자이팜(텃밭) 등이 들어선다.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작은도서관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 경로당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세대 내에는 스마트폰(어플제공)과 연동되는 홈네트워크시스템이 적용되며 세대 내부와 자이안센터에는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무선랜과 무선AP도 제공한다. 여기에 입주민의 안전 및 보안을 위한 방범형 도어 카메라와 승강기 방범 핸드레인(승강기 비상버튼), 맘스스테이션(스쿨버스 대기공간) 등이 제공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23일이며, 계약은 28~30일 3일간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