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외국인 환자 온라인 결제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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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구 우리은행장(오른쪽)이 이영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우리은행이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한국 의료서비스 예약 통합 플랫폼 구축을 공동 추진한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지난 15일 은행 본점에서 이영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과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시스템 구축사업 관련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해 관리 중인 한국 의료서비스 예약 통합 플랫폼 'MEDICAL KOREA RESERVATION'(예약 통합 플랫폼) 내에 예약 예치금 시스템을 도입한다.

예약 통합 플랫폼을 활용하면 보다 안정적인 예약체계 실현 및 노쇼(No Show) 고객 방지하고 병원·상품·단계별로 표준화된 의료서비스 가격을 제공할 수 있다. 컨시어지 서비스 등이 결합된 의료관광 복합상품(Medical Tourism) 판매를 늘려 외국인환자 유치 기회를 늘려 나갈 수 있다는 기대다.
 
이광구 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예약 통합 플랫폼을 통해 국내의료산업의 신뢰도를 더욱 높이고 투명하고 다양한 의료상품 서비스로 외국인 환자유치 및 국내 병원들의 수익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시중은행을 선도하는 우리은행의 핀테크 역량과 시중은행 최다(最多)인 252개의 우리은행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의료산업이 세계화 되는데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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