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수진기자] LG전자가 글로벌 주요 거점지역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LG전자는 14일(현지시간)부터 오는 16일까지 그리스 크레타섬에서 'LG 이노페스트(InnoFest)'를 열고 유럽의 거래선, 미디어 등 300여 명을 초청해 100여 종의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박석원 LG전자 유럽지역대표 겸 독일법인장 부사장 등이 참석한다.
아울러 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중동∙아프리카 이노페스트'에서는 차국환 중동∙아프리카지역대표 부사장이 약 300명에게 신제품을 소개한다.
LG 이노페스트는 LG전자 고유의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회다. 주요 거래선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과 '축제'의 장이다. LG전자는 올해 유럽과 중동∙아프리카를 시작으로 상반기 내 아시아, 중남미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나영배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 부사장은 "LG 이노페스트를 통해 LG만의 차별화된 제품을 적극 알리고 현지 거래선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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