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통신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보이스로코가 세종텔레콤과 통합커뮤니케이션(UC:Unified Communications)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통합 커뮤니케이션(UC)이란 전화, 팩스, 이메일, 메신저 등 모든 의사소통 수단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관리하는 것을 뜻한다. 기업들은 이같은 유무선 통합 플랫폼 도입을 통해 업무 효율화와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텔레콤은 영업과 고객관리 등 전반적인 운영을 맡고 보이스로코는 개발과 유지관리 등을 담당한다.
두 회사는 이미 지난 4개월간 내부 베타테스트를 실시했고, 상품 개발과 안정성 테스트 등을 거쳐 오는 3월 시장에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서준혁 보이스로코 대표는 "세계 최초의 풀 소프트웨어 IMS 기반 UCaaS(Unified Communications as a Service)라는데 의미가 있다"며 "기업 내 공간 제약 없이 신속한 의사 소통이 가능할 뿐 아니라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오피스 환경으로의 확장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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