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캘리포니아T '테일러 메이드' 공개
페라리, 캘리포니아T '테일러 메이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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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캘리포니아T 테일러 메이드 (사진=페라리)

[서울파이낸스 정수지기자] 페라리 국내 공식 수입사 (주)FMK는 '서울의 밤'을 테마로 제작한 캘리포니아T 기반 테일러 메이드(Tailor made) 차량을 서울 청담 전시장에서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페라리 테일러 메이드는 자신만의 개성과 취향을 그대로 반영한 비스포크(맞춤) 자동차를 제작하고 싶은 고객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초로 페라리 테일러 메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이 캘리포니아T는 우아하고 역동적인 '서울의 밤'을 테마로 전 세계 단 1대 특별 제작됐다.

외관을 감싼 3중 레이어의 블루 헬렌(Blu Hellen)컬러는 열정적이고 아름다운 도시의 밤을 상징한다. 보닛부터 하드탑 상단을 가로질러 후면까지 이어진 화이트 컬러의 두 줄 스트라이프는 도시의 밤을 수 놓는 화려한 불빛을 표현한다.

실내에도 두 메인 컬러를 사용했다. 시트는 차의 전체 테마와 마찬가지로 짙푸른 블루컬러로 꾸몄다. 두 줄의 화이트 스트라이프를 넣어 외관 디자인과 통일감을 줬다. 시트에는 마이크로 프레스티지(Mycro Prestige)라는 신소재를 적용했다.

한편 페라리 테일러 메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을 제작 주문하는 모든 고객은 페라리 본사 디자이너와 1:1 협업한다. 자동차의 디테일이 모두 결정되면 차량을 인도받을 때까지 제작과 관련한 모든 과정을 추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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