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우리은행이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해 이동점포 '위버스(WeBus)'를 운영한다.
우리은행은 오는 26일부터 27일 이틀 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강릉 방향)와 평택시흥고속도로 송산포도휴게소에서 위버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위버스에서는 신권교환과 자동화기기(ATM)를 통한 신권출금, 이체 등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공휴일에도 영업점 창구 업무에 대부분을 제공하는 무인점포인 '위비 스마트 키오스크'를 설 연휴 기간에도 정상 운영한다. 전국 24개 영업점에 설치된 위비 스마트 키오스크에서 예금과 카드, 대출, 외환, 온라인뱅킹, 펀드 업무가 가능하다.
연휴 기간 자주 발생하는 분실신고와 재발급, 비밀번호, 이체한도 변경, 통장 및 체크카드 실물 발급 등의 업무도 위비 스마트 키오스크를 이용하면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명절인 설을 맞아 귀성객들이 편리하게 금융업무를 볼 수 있도록 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에는 '위비 스마트 키오스크'도 정상 운영해 신권 교환 외에도 연휴기간 고객에게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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