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오늘(22일) 아침 6시30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에서 불이 나 강남역 방향으로 열차 운행이 중단되고 있다.

불이 나자 전동차와 역사 안에 있던 승객 수십 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이 출동해 불은 6시 50분께 꺼졌다. 열차 운행은 연기가 빠진 뒤 재개될 예정이다.

전동차 하부에서 연기가 났으나 전동차 안에서 불이 났는지, 레일 등 설비에서 불이 났는지 정확한 발화지점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메트로 측은 열차에 고장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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