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동향] 서울 아파트값 거래 감소에 하락세
[수도권 동향] 서울 아파트값 거래 감소에 하락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자료=부동산114

[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연초 미국 기준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영향으로 주택 거래가 주춤하면서 서울 아파트 값이 다시 소폭 하락했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월 둘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01% 떨어졌다. 서울 일반아파트 매매가격은 0.00% 변동률로 보합을 기록했지만, 재건축아파트가 0.08% 하락하며 시세하락을 이끌었다. 그 외 신도시는 -0.01%, 경기·인천은 0.00% 변동률로 지난 주와 동일했다.

서울은 △양천(-0.10%) △강동(-0.09%) △강남(-0.06%) △동대문(-0.06%) △용산(-0.02%) △서초(-0.01%) 지역이 하락한 반면, △종로(0.13%) △영등포(0.06%) △서대문(0.05%) △금천(0.05%) 등은 상승했다.

신도시는 △김포한강(-0.15%) △동탄(-0.06%) △평촌(-0.04%) 가격이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김포(0.02%) △수원(0.02%) △남양주(0.01%) △부천(0.01%) △안산(0.01%) △평택(0.01%)은 상승했짐만 △안양(-0.02%) △이천(-0.01%) △의왕(-0.01%) △고양(-0.01%) 일대는 하락했다.

전세가격은 서울이 0.05%, 경기·인천이 0.01% 상승한 반면, 신도시는 0.01% 하락했다. 추워진 날씨탓에 전반적으로 전세시장 움직임은 제한됐다. 다만, 수요대비 공급량이 부족한 서울의 경우는 여전히 전세물건이 귀한 상황이다.

서울은 △강서(0.28%) △관악(0.13%) △성동(0.13%) △송파(0.11%) △서초(0.07%) △양천(0.07%)은 상승한 반면, △강동(-0.14%) △성북(-0.07%) △동대문(-0.03%) 전세가격은 하락했다.

신도시는 △광교(0.07%) △분당(0.01%) △일산(0.01%) 올랐고 △김포한강(-0.10%) △평촌(0.07%) △동탄(-0.01%)은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안산(0.06%) △수원(0.05%) △남양주(0.04%) △성남(0.03%) △용인(0.03%) 상승했지만 △광명(-0.09%) △평택(-0.08) △양주(-0.05%) △구리(-0.04%) △광주(-0.03%)은 하락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